• 최종편집 2021-06-22(화)
 

보이스피싱.JPG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지난 4일 양남농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3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여·37)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50분경 피해자 B씨(72)가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양남농협 본점을 방문해 현금 3800만원의 인출을 요청했다.

  

A씨는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B씨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봤지만 정확히 밝히지 않아 금융사기 예방진단표를 작성토록 함으로써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B씨 상대로 재차 인출사유를 물어보자 그때서야 B씨는 "금융감독원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됐으니 즉시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서 집에 갔다 놓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사례 중 하나임을 설명하며 인출을 제지함으로써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고령의 피해자들이 공공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데 이번과 같이 금융기관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추후에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상대로 인출 경위를 묻거나 의심스러울땐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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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양남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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