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6-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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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4월 경주시와 베트남 선하그룹이 베트남 수처리사업 공동추진협약을 체결하며 컨테이너형 GJ-R 차량에서 시음하는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인 'GJ-R기술'이 동남아시아를 넘어 남미대륙 수출길에 올랐다. 


경주시는 물 전문기업 글로리엔텍(주)과 공동으로 제안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콜롬비아 이동형 급속 정수처리사업자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환경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우수 환경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최종 사업자 선정에 따라 경주시와 글로리엔텍(주)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콜롬비아 라과히라(La Guajira) 주에 이동형 소규모 정수장치(100톤/일)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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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 내 반류수처리시설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GJ-R장치 견학 모습.(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소규모 정수처리모델 수립사업'이 성과를 달성하게 되면 콜롬비아 전 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됨은 물론 향후 미주개발은행의 직접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6월에도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장치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수출을 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물정화기술 해외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시 동아인구 지역에 GJ-R장치와 GJ-S장치를 성공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등 베트남 물산업시장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GJ-R공법은 미세버블과 오존을 이용해 짧은 시간 안에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전처리용 물 정화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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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체 물정화기술' 콜롬비아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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