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14(금)

경주시, 2022년도 국비확보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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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선포식 열어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이제부턴 문무대왕면으로 불러주세요!" 경주시는 4일 오후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변에서 문무대왕면 선포식을 열었다. 지난달 1일 양북면 명칭을 문무대왕면으로 바꾼 경주시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해 김호진 부시장이 참석했고 서호대 시의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김석기 의원, 시·도의원, 문무대왕면 명칭변경추진위 이판보 위원장, 언론사 대표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이날 행사를 지원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원흥대 본부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안상복 중저준위운영본부장도 참석해 문무대왕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경주시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1288세대 중 1137세대(88.3%)가 명칭 변경에 찬성하면서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의미 없던 지명에서 문무대왕면으로의 명칭 변경으로 고유성과 역사성을 띈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이날 선포식에 앞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예정지인 옛 대본초등학교에서 '문무대왕 유조비' 제막식도 함께 거행되면서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문무대왕 유조비는 삼국통일의 대업과 애민정신의 큰 뜻을 받들고 계승하기 위해 삼국통일을 이룬 해인 676년을 상징하는 6.76m 높이의 문무대왕의 유언이 새겨진 비석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북면이 문무대왕면이라는 새 명칭과 함께 환동해권역의 '해양역사 테마관광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위 표시에 따른 명칭에 불과했던 양북면이 지역적 특성과 역사를 담은 문무대왕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호대 의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문무대왕해양역사관이 개관하고 동해바다 문무대왕릉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게 되면 문무대왕면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문무대왕릉이 있는 양북면의 명칭이 지역주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지난 4월1일부터 문무대왕면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번 명칭 변경으로 문무대왕면이 경북의 해양관광벨트를 견인하는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하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문무대왕면 뿐만 아니라 평창군 도암면은 '대관령면'으로 영월군 서면은 '한반도면', 하동면은 '김삿갓면', 수주면은 '무릉도원면'으로 각각 명칭이 바뀌었다. 또 경북 고령군 고령읍은 '대가야읍'으로 울진군 서면은 '금강송면', 원남면은 '매화면', 강원도 남면은 '국토정중앙면'으로 바뀌는 등 전국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지명이 속속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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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독거노인 가정 방문

[헤드라인경주=은재원 기자] 경주시 중부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환·공공위원장 박정우) 봄봄봄 사업단이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노인 가정 10세대를 방문해 회원들이 준비한 카네이션과 생활용품 및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봄봄봄 사업단은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1:1 결연을 통한 가정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동네복지 반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콩콩이랜드(콩나물 키우며, 콩나물로 행복찾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업을 시작하며 콩나물 재배기를 대상자 집에 배부하고 저소득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의료시설로 이송하거나 보호자 없이 응급실에 있는 대상자의 퇴원을 돕는 등 민간사회복지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중부동에 거주중인 이모(여·81)씨는 "콩콩이랜드 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콩나물 나누면서 동네이웃들과 사이가 한층 좋아졌으며 지인들이 유기농 국산 콩나물을 얻으러 자신의 집도 찾아온다"고 말했다. 또 "내 형편에 이웃에게 나눠주는 일이 어려웠는데 요즘 콩나물로 주위에 인심을 많이 얻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우 동장은 "동네복지의 구심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의 기쁨을 찾고 이웃들과 왕래를 통해 한층 생활에 활기가 생기신 것 같아 동장으로써 뿌듯하다"며 "봄봄봄(주위를 돌아봄·이웃을 살펴봄·나를 돌아봄)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성동·황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나서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3일 황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과 협업하여, 각종 쓰레기로 가득 채워졌던 황남동 사례관리대상자 B씨 집을 청소했다. B씨는 수년 간 집 내부에 쓰레기를 적재하여 사람이 제대로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였으며 화장실 위생이 매우 취약하고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피부질환이 심한 상태였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사례관리대상자로 개입을 시작했으며, 수차례 걸친 면담을 통해 쓰레기를 같이 치우자는 동의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월성동 맞춤형복지팀과 황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20여명이 함께 쓰레기 배출과 운반 처리를 위해 힘과 마음을 모았으며, 총 쓰레기봉투 100리터 300장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사례관리대상자 B씨는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집을 청소해 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새 삶을 살아갈 기회가 생긴 것 같고 앞으로는 집을 청결하게 관리하면서 살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월성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더욱 신속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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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칠평천~야일천 노후 하수관거 정밀조사 시행

[헤드라인경주=은윤수 기자] 경주시는 안강 공공하수처리장에서의 하수량 증가 원인인 불명수 유입 방지를 위해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하수관거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4월28일 밝혔다. 정밀조사는 다음달부터 6개월 동안 강교·옥산·근계·산대·두류~안강하수처리장을 통과하는 노후 하수관거에 대해 CCTV와 육안조사로 진행된다. 비가 내릴 때 유입되는 불명수는 2만 톤 이상의 하수를 발생시켜 1일 하수처리량이 1만 8000㎥인 안강 공공하수처리장의 비효율적 운영을 야기하고 칠평천~야일천 일대 하수관로의 과부하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시는 이번 정밀조사 시행으로 △하천 내 맨홀뚜껑 파손 △슬래브 및 벽면 균열 등으로 인한 유입수와 연결관 및 본관의 접합 불량 △파손 및 균열 등으로 인한 침입수의 원인 등을 조사해 개·보수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명수 유입을 차단하고 하천 내 하수시설물 개선·유지관리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윤의수 에코물센터장은 “칠평천~야일천을 통과하는 하수관로는 20년 이상된 노후관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하수관거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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